▶라스트is토토◀16일 NPB 일본야구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라쿠텐 vs 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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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타나카 마사히로(4승 7패 2.95)가 연패 스토퍼로 등장한다. 1일 치바 롯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한 뒤 1군에서 제외됐었던 타나카는 페이스를 얼마나 회복했느냐가 관건이 될듯. 1군 말소전 한번에 몰아치기로 득점을 허용하는 일이 많았는데 하필 이 날 비가 예보되어 있다는 것도 타나카에게는 불리한 요소다. 목요일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에게 철저하게 봉쇄당하면서 7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라쿠텐의 타선은 최근 4경기 연속 1경기 득점이 3점을 넘지 못하는 득점력 부족이 확실하게 이어지는 중이다. 홈에서의 경기라고는 하지만 반등을 꾀하는건 쉽지 않을 것이다. 스즈키 소라가 계속 무너지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 정말 믿을 좌완 불펜이 없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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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의 힘으로 신승을 거둔 오릭스 버팔로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9승 4패 1.72)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9일 치바 롯데와의 홋토못토 경기에서 8이닝 11삼진 1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니혼햄 원정 부진을 단숨에 씻어내는데 성공했다. 금년 야외 구장에서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투구를 이어가는 중인데 라쿠텐 상대로는 5월 21일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경험도 있다는게 긍정적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레이와 모리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와 주중 시리즈의 페이스 차이가 눈에 띄는게 문제다. 특히 스기모토 유타로의 부진이 눈에 띄는 편. 그래도 아베 쇼타가 새롭게 자리 잡은 불펜은 신뢰의 여지가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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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야외 구장에서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7이닝 1~2실점을 항상 보장해주는 투수였다. 게다가 최근의 페이스 역시 훌륭한 편. 타나카 마사히로가 분명 훌륭한 투수이기는 하지만 야마모토보다 비의 영향을 더 받는 타입이고 장타 허용률이 이전과 다르다. 무엇보다 라쿠텐의 타격이 너무나도 침체되어 있다. 기세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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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오릭스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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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vs 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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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가 살짝 아쉬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마나가 쇼타(4승 2패 2.92)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8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8이닝 1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하고도 마무리가 승리를 날려버렸던 이마나가는 앞선 3경기에서 나온 극도의 부진을 벗어났다는게 긍정적이다. 그러나 여전히 금년 야외 구장 투구가 아쉬운 편이고 야쿠르트 상대 원정에서 6.2이닝 4실점으로 투구 내용도 아쉬웠던 터라 비가 오는 이날 경기 환경을 고려하면 QS가 한계일수도 있다. 목요일 경기에서 히로시마의 투수진 상대로 4점을 올렸던 DeNA의 타선은 페이스가 떨어지지 않기를 바래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홈에선 기대를 걸수 있는 편. 어찌됐든 지친 불펜에겐 도움이 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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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로 한숨을 돌린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하라 쥬리(6승 3패 3.90)가 1군 복귀전에 나선다. 6월 29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를 거두었던 하라는 승리 후 조정차 1군에서 말소된바 있다. 문제는 금년 DeNA 원정에서 3이닝 4실점, 5이닝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이 영 좋지 않다는 점인데 비까지 온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하라에게 꽤 고생스러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목요일 경기에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야쿠르트의 타선은 현재의 라인업 상태로는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전날 경기의 라인업을 고려했을때 이 경기 역시 무라카미 1명만 믿고 가야 할 레벨. 그래도 불펜에게는 어찌됐든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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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주일 정도, 야쿠르트는 현재의 힘이 떨어지는 라인업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라인업으로 이마나가 쇼타를 공략하는건 꽤 어려울듯. 하라 쥬리가 직전 등판에서 훌륭한 투구를 했다고는 하나 유독 DeNA와는 상성이 영 좋지 않은 투수이기도 하고 불펜도 마무리 외에는 믿을수 없다는게 힘들다. 야쿠르트 입장에선 주말 시리즈 내내 비가 세차게 오길 바랄 것이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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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요코하마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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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vs 주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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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진의 쾌투로 연승을 이어간 한신 타이거즈는 사이키 히로토(1승 0.00)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3일 주니치 원정에서 5이닝 5안타 무실점의 투구로 시즌 첫 승을 거두었던 사이키는 구위만큼은 여전히 훌륭하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무려 9개의 플라이가 말해주듯 전형적인 플라이볼 투수인지라 코시엔에서도 충분히 이전의 위력을 재현할 가능성을 무시할수 없다. 전날 경기에서 우에다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단 2안타만을 뽑아냈다는 점이 영 불안하게 느껴지는 포인트다. 오노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힘들수 있다. 그래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는 확실히 지켜줄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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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집중력 부족이 석패로 이어진 주니치 드래곤즈는 오노 유다이(4승 6패 2.94)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9일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오노는 시즌 첫 낮경기에서 컨디션 난조가 홈에서 발목을 잡아버린 셈이다. 게다가 금년 두 번의 코시엔 원정 결과가 8이닝 3실점, 6이닝 4실점으로 오노의 실력과 이름에 걸맞지 않는데 유독 코시엔만 가면 종종 흔들리는 투구가 나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아오야기 상대로 1회 올린 1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주니치의 타선은 무려 9개의 안타를 때려내고도 득점권에서 침묵해버리는 문제를 드러낸 바 있다. 코시엔에서 기복이 너무 심한건 가장 큰 문제일듯. 그래도 불펜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건 좋은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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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엔 6연패. 금년 주니치는 코시엔 원정에서 한신을 단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다. 오노가 유독 코시엔만 가면 투구가 흔들리는것도 이번 경기의 변수다. 사이키의 이닝 소화 능력은 높지 않지만 그의 구위는 주니치 상대로 충분히 통할수 있을 정도고 1점차 승부에선 확실히 한신이 더 강하다. 접전에 강한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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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한신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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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롯데 vs 소프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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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치바 롯데 마린스는 에니 로메로(7승 4패 2.34)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6일 니혼햄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던 로메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등하느냐가 관건이 될듯. 소프트뱅크 상대로는 극과 극의 투구를 이어가고 있는데 최근 도쿄돔 경기에서 7이닝 4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목요일 경기에서 이마이 타츠야 공략에 실패하면서 사토 토시야의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득점을 올리지 못한 치바 롯데의 타선은 1차전 호조 후 부진의 징크스가 계속 이어지는 중. 즉, 1차전에서의 화력은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는 이야기와도 같다. 아마 현재의 상황이라면 불펜전에서도 소프트뱅크를 압도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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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패배로 이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히가시하마 나오(6승 3패 2.48)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9일 니혼해뫄의 홈경기에서 홈런에 무너지면서 5.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던 히가시하마는 최근 3경기에서 상당히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물론 원정 경기에 강한 투수이긴 하지만 최근 투구 내용이 영 좋지 않다는 점, 게다가 비가 예보되어 있다는 점에서 싱커 투수인 히가시하마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목요일 경기에서 데스파이네의 2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상대의 실책이 동반되지 않은 운이 따르지 않는한 득점력이 살아날 일이 없어 보인다. 최근 상대의 실책을 제외한 나머지 득점은 모두 홈런뿐이라는게 포인트. 결승포를 허용한 모리 유이토의 정상적 복귀는 앞으로 힘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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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 선발 투수 모두 직전 경기는 아쉬운 투수들이지만 호투를 기대할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히가시하마는 작년 치바 롯데 원정 결과가 극과 극을 달렸다는걸 생각해야 한다. 게다가 최근 소프트뱅크의 타격이 영 좋지 않은 반면 치바 롯데는 최소한 1,2차전만큼은 나쁘지 않고 그 중에서도 1차전 공격력이 상당히 좋은 팀이다. 힘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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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지바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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