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일 K-리그 K1 (결장자첨부) 핵심 분석

8월 2일 K리그 K1 < 김천상무 vs 포항스틸러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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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는 수원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3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하향세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10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2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홈경기 승리 실패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될 전망이다. 포항과의 맞대결은 나름 자존심이 걸린 '경북더비'이기도 하다. 평소보다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질 것이 유력시된다. 동아시안컵에 차출된 뒤 수원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조규성(12골 2도움), MF 이영재(1골 7도움), 권창훈, DF 박지수, 김주성 등은 모두 이번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홈에서는 그래도 일정 수준 경쟁력을 유지 중인 김천임을 감안하면 적어도 수원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이 기대된다. 전역을 코앞에 둔 주포 조규성의 동기부여가 올라올 수 있다는 점, FW 김지현(2골)의 폼도 꾸준히 올라오는 추세라는 점 등에도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3무 4패로 승률 5할이며, 포항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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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는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고 리그 5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3위지만, 2위 전북과의 승점 차가 8점으로 벌어지고 만 상황. 울산-전북 '2강'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이번 경북더비 승리가 반드시 요구된다. 비록 서울에게 패하긴 했지만 그 전까지의 페이스가 꾸준히 괜찮았다는 점, 공격진의 상승세가 현재진행형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아무래도 낮아 보인다. MF 이승모(1골 3도움)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한 상태라는 소식. 로테이션 가동 시 서울전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FW 모세스(1골 1도움), MF 고영준(2골 2도움), 완델손(1골 2도움), DF 그랜트, 김용환 등이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A매치 이후 부활하는 듯 보였던 완델손의 폼이 다소 떨어져 있다는 점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반면 FW 허용준(8골 3도움), 김승대(4골 1도움), MF 임상협(6골 1도움) 등의 폼은 고르게 괜찮다는 평가. 공격의 다양성 및 결정력 면에서 김천보다 앞서 있다는 사실 만큼은 분명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3무 4패로 승률 5할이며, 김천 원정에선 최근 3경기 4-2 승, 3-2 승(컵), 2-3 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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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김천: MF 문지환(백업/불투명), 지언학(백업/불투명).

포항: MF 이승모(주전급/부상), 권기표(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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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중 경북더비에 대비하여 국가대표 차출 멤버들의 체력을 안배해둔 김천이다. 포항이 전력 및 기세 면에서 앞서 있다고는 하나, 홈에서 강한 김천이 주력들을 앞세워 총력전을 펼칠 예정인 만큼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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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김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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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K리그 K1 < 제주유나이티드 vs 성남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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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는 주말 전북 원정에서 치열한 접전 양상을 연출해냈음에도 불구, 문선민에게 원샷원킬을 얻어맞고 0-1 분패를 당했다. 현재 순위 4위, 3위 포항보다 승점 3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3위 탈환을 위해 이번 홈경기에서 반등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일단 주포 FW 주민규(12골 5도움)의 상승세는 여전히 유효한 상태이며, 전북전에서 경미한 부상을 호소했던 FW 제르소(5골 4도움)의 주중경기 출전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K리그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제르소가 '성남 킬러'의 면모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반면 제르소와 함께 양날개를 구축해야 할 MF 링(3골 1도움)은 경미한 부상이 의심되며, MF 구자철의 컨디션이 완전치 않다는 점도 상당히 큰 아쉬움이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성남행이 불발된 MF 윤빛가람도 남기일 감독과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채 피치 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MF 이창민(2골 1도움)이 당분간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될 듯. 반면 수비진은 DF 정우재, 정운의 연이은 복귀에 힘입어 마침내 정상화된 모습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5무 2패로 무난한 상태이며, 성남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2무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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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는 홈에서 인천을 3-1로 완파하고 지독했던 8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꼴찌지만, 11위 수원과의 승점 차를 6점으로 좁혀둔 상황. 제주 원정에서 2연승을 신고할 경우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일단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긴급 수혈한 MF 밀로스(3골)의 맹활약, MF 구본철(5골 2도움)의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공격진이 활기를 되찾았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다가온다. 반면 주포 FW 뮬리치(3골), 포항에서 건너온 MF 팔라시오스(1골 3도움)의 기복은 여전한 상태이며, 최근 5경기 13실점을 얻어맞은 수비진도 안정감과는 거리가 먼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면에서 전북 출신 DF 김민혁의 부상 공백은 뼈아픈 전력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김민혁 없이 주민규를 무실점으로 묶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다행히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엷은 선수층 및 급박한 팀 사정상 주중 원정경기임에도 2-3명 이상의 로테이션을 가동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2무 7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제주 원정에선 1무 3패로 4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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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제주: MF 링(주전/불투명), 윤빛가람(주전급/불투명), DF 김주원(백업/불투명).

성남: FW 박용지(주전급/불투명), DF 김민혁(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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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제주 유나이티드의 6:4 우세를 예상. 비록 전북 원정에서 패했지만 결과 대비 경기내용이 나쁘지 않았던 제주다. 주민규-제르소의 폼이 여전히 좋은 상태이기도 하다. 성남의 고질적인 원정 약세 및 수비불안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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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제주 승(추천:★★★★☆).

- 핸디캡: 제주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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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K리그 K1 < 울산현대 vs FC서울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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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는 홈에서 강원을 2-1로 제압하고 상대 팀의 거센 돌풍을 잠재우는데 성공했다. 4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는 상황. 2위 전북과 승점 5점 차를 유지 중인 만큼 라이벌 팀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주중경기도 승리가 요망된다. 우승 직전에 포항과 전북에게 대역전극을 허용했던 악몽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점에서 승점을 벌 수 있을 때 최대한 벌어둬야 하는 것이 17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울산의 입장이다. 부상에서 100% 회복하지 못한 DF 김태환의 복귀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반면 강원전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여름 신입생 FW 아담은 이번 서울전을 통한 데뷔가 예상된다. 로테이션 가동 시에도 강원전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엄원상(10골 4도움), MF 바코(4골 2도움), 이규성, DF 임종은, 오인표 등을 앞세울 수 있어 체력적인 불안요소는 크지 않아 보인다. 에이스 바코의 폼이 한창 좋았을 때보다 내려와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8승 3무 1패로 선두팀다운 강세가 돋보이며, 서울과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1승 3무로 1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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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포항 원정에서 접전 끝에 2-1 신승을 거두고 2연패 뒤 2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호조에 힘입어 7위 탈환에 성공한 상황. 6위 수원FC와 승점 동률을 이루고 있는 만큼 좀 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파이널A(상위스플릿) 도약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 동안 골 결정력 난조에 신음하며 경기내용 대비 결과가 좋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나, 최근 3경기 7골을 몰아치는 등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긴급 수혈한 FW 일류첸코가 기대치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줄 경우 고질적인 결정력 문제를 해소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반면 FW 지동원, DF 오스마르가 장기부상 중이라는 점은 여전히 아쉽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포항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일류첸코(3골), 박동진(2골), MF 나상호(7골 3도움), 케이지로, DF 이태석 등은 주중에 선발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옵션들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5무 4패로 심한 기복이 눈에 띄며, 울산 원정 기준으론 내리 4연패를 당하는 등 취약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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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울산: FW 박주영(백업/불투명), DF 김태환(주전/불투명).

서울: FW 지동원(주전/부상), MF 고요한(주전급/불투명), DF 오스마르(핵심전력/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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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울산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2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음에도 불구, 수비 안정화에 성공했다고 보기 어려운 서울이다. 울산 공격진의 폼이 다시 올라오는 추세라는 점, 서울 상대로 천적관계에 가까운 강세를 보여 왔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을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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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울산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