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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마드리드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1위 / 무승패무승)

지난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석권한 유럽 최강의 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에게 0-1로 패하며 삐걱댔으나, 마지막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따냈다.

벤제마(FW, 지난 시즌 리그 27골 12도움), 비니시우스(FW, 지난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와 같은 핵심 전력들의 폼이 여전히 좋으며, 여기에 뤼디거(DF), 추아메니(MF)까지 영입했다. 스쿼드의 무게감은 더 올라간 모습. 여기에 팀에 넘어온 후 체중 관리 문제와 부상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주력 2선’ 아자르(MF)가 프리시즌에서는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아자르의 폼 회복은 또 하나의 영입과도 같은 수준. 이렇다 할 전력 누수도 없기에 이번 일정에서 어렵지 않게 승리가 가능하겠다.

- 결장자 : 없음

● 프랑크푸르트 (분데스리가 18위 / 무승승승패)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 트로피를 따내는 이변을 일으켰다. 무려 42년만에 우승을 차지한것. 기세를 이어 프리시즌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나, 리그 첫 경기부터 바이에른 뮌헨에게 1-6 대패를 당했다.

3백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을 펼치지만, ‘좌-우 윙백’을 포함해 미드필더, 공격 자원들의 공격 가담이 매우 활발한편. 그러나 이러한 적극적인 기조의 전략은 언제나 ‘양날의 검’으로 작용한다. 압박을 잘 풀어내고, 속공에 능한 팀들을 상대로는 오히려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직전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무리하게 맞불을 놓다가 전반전에만 5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진도 비니시우스(FW)를 필두로 역습에 능하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 결장자 : 부타(DF / B급) , 옹구엔(DF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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