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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vs 미네소타
휴스턴 로케츠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맞대결.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홈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댈러스 매버릭스에겐 힘없이 패했다. 여기에 전력 공백도 여전하다. 알파렌 센군이 빠져 있는 상황. 여기에 허슬과 3점이 돋보이는 개리슨 매튜스마저 부상과 싸우고 있다. 매튜스는 이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케빈 포터 주니어, 크리스찬 우드가 코칭스태프에 항명하는 등 기운이 좋지 못했는데 다행히 분위기를 봉합해가고 있다. 하지만 노련한 플레이메이커가 없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미네소타는 패트긱 베벌리를 제외하면 부상 공백이 없다. 제일런 노웰, 제러드 밴더빌트 등 무명 선수들이 모조리 제 몫을 해내고 있고 5할 승률에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그리고 핵심 선수들이 죄다 돌아왔다. 칼 앤써니 타운스, 디앤젤로 러셀이 복귀했다.러셀은 지난 경기에서 야투를 죄다 집어넣은 상황. 특유의 지역방어와 트랜지션을 잘 활용한다면 딱히 큰 어려움없이 없다. 지난 경기에서도 특유의 1-3-1 지역방어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 원정을 손쉽게 잡아냈다.
휴스턴은 100% 전력과 거리가 멀다. 더구나 상대는 주력선수들이 대거 돌아온 미네소타. 휴스턴의 패배를 예상한다. 완패 가능성도 높다.
추천 - 미네소타 승 / 기준점 오버
오클라호마 vs 덴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힘겨운 행보가 지속되고 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105-135, 30점 차 완패로 물러났다. 분위기가 너무 좋지 못하다. 지난 경기를 통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루 돌트를 가동했지만 결과는 대패였다. 켄리치 윌리엄스, 조쉬 기디 등 핵심 선수들은 건재하지만 노련한 플레이메이커가 없는 데다 마이크 무스칼라, 페이버스 등 노련한 빅맨들도 100% 출석하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 전력을 빼고 나서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마크 데이그널트 감독은 코로나 프로토콜을 끝내고 돌아왔다.
덴버 너게츠는 여러 선수들이 돌아왔다. 약체 새크라멘토 킹스를 상대로 시원한 대승을 따냈다. 그간 결장했던 제프 그린, 몬테 모리스가 복귀한 가운데 애런 고든, 본스 하일랜드까지 니콜라 요키치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선수들이 차고 넘친다. 무엇ㅂ돠 원래 주전 포인트가드인 몬테이 모리스가 12월 26일 이후 첫 경기를 치렀다는 점에서 플레이메이킹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자마이컬 그린도 지난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경우, 트레 맨, 애런 위긴스 같은 무명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지만 전력이 너무 좋지 않다. 덴버의 완승과 언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추천 - 덴버 승 / 기준점 오버
댈러스 vs 시카고
댈러스 매버릭스는 1옵션인 루카 돈치치가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일단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는 코로나 프로토콜에 들어간 상황이다. 그래도 직전경기는 잡아냈따. 휴스턴 로케츠를 상대로 130-106, 24점 차 승리를 따냈다. 외곽 자원들의 반등도 기대할 만하다. 팀 하더웨이 주니어, 올 여름 새롭게 영입한 레지 블럭 모두 복귀했다. 하지만 둘 모두 외곽에서 기복이 지나치게 심한 데다 막시 클리바, 도리언 핀니-스미스는 야투 기복이 너무 심하다.
시카고 불스는 무려 9연승 중이다. 동부 컨퍼런스 1위. 전력 공백도 적은 편이다. 알렉스 카루소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나서고 있다. 더마 드로잔, 잭 라빈으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와 더불어 니콜라 부세비치는 확연히 살아났다. 론조 볼까지 돌아왔다. 드로잔이 만들어 내는 플레이메이킹과 더불어 부세비치가 완벽히 살아난 점은 아주 반가울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다. 코비 화이트가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완벽하게 벗어났고 아요 도순무, 데릭 존스 주니어 등 에너자이저도 차고 넘친다.
댈러스의 완패 가능성이 높은 경기. 댈러스가 홈에서 1패를 떠안을 가능성이 높다.
추천 - 시카고 승 / 기준점 언더
골든스테이트 vs 클리블랜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맞대결.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2연패 늪에 빠졌다. 그리고 클레이 탐슨이 돌아온다. 무려 941일 마에 복귀. 모든 초점을 탐슨 쪽으로 맞출 수밖에 없다. 자칫 밸런스가 흐트러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 스테픈 커리가 마이애미 히트, 댈러스 매ㅓㅂ릭스를 맞아 부진에 빠진 가운데 탐슨이 뛰는 경기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다행히 전력 공백은 없는 데다 지난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도 복귀한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대리우스 갈랜드가 복귀하면서 날개를 달았다. 직전경기 상대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상대로도 시원한 승리를 따냈다. LA 레이커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라존 론도도 성공적엔 캐브스 데뷔전을 치렀다. 전력 공백은 크지 않은 상황. 특히 에반 모블리, 자렛 알렌, 케빈 러브, 라우리 마카닌으로 이어지는 높이의 위력은 아주 훌륭하다. 다만, 여러 선수들이 번갈아 채운 3번 포지션은 아무래도 골든스테이트를 맞아 큰 약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골든스테이트가 유리한 경기. 다만, 탐슨 복귀로 인해 코트 밸런스가 깨질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홈팀의 핸디패, 오버가 훌륭한 판단이 될 수 잇따.
추천 - 골든스테이트 승 / 기준점 오버
포틀랜드 vs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와 맞대결을 치른다. 데미안 릴라드가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는 패배를 떠안았다. 그래도 일손은 많이 추가됐다. 유서프 너키치가 돌아온 가운데 앤퍼니 사이먼스의 활약은 그야말로 놀라운 수준이다 릴라드의 빈자리를 메우고도 남는 활약. 백업 센터인 코디 젤러기 돌아왔고 나실 리틀도 공수 양면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여기에 래리 낸스 주니어는 무릎 부상으로 나설 수 없지만 노먼 포웰, 사이먼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주도하는 백코트 효율은 나쁘지 않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리션 홈즈가 나설 수 없다. 그리고 모 하클리스에 이어 에이스인 디애런 팍스마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100% 전력으로 맞붙어도 모자랄 판에 연이은 악재. 덴버 너게츠와 치른 직전경기에선 완패를 떠안았다. 득점력은 낮아졌고 수비력은 헐겁기 이를 데 없다. 인사이드가 원흉이다. 마빈 베글리 3세는 득점력이 너무 떨어지는 상황. 데미안 존스, 알렉스 렌도 무게감이 떨어지긴 마찬가지다. 원정 성적은 고작 6승 12패에 불과하다.
새크라멘토는 시즌 내내 트레이드 소문으로 바람 잘 날이 없다. 경기력도 엉망이다. 영건들이 스텝업하고 있는 포틀랜드가 홈에서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 포틀랜드 승 / 기준점 오버
LA레이커스 vs 멤피스
LA 레이커스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한 판 대결을 벌인다. 레이커스는 상승세를 탔다. 4연승. 르브론 제임스를 주전 센터로 넣는 극단적인 스몰라인업을 통해 애틀랜타 호크스를 꺾고 1승을 추가했다. 물론, 약팀 혹은 5할 승률이하인 팀을 연달아 만났지만 말릭 몽크의 반등과 함께 엄청난 성과를 내고 있다. 물론, 르브론 제임스의 출전시간이 걱정거리이긴 하다. 하지만 몽크, 탈렌 호튼-터커 등 백코트 자원들의 활약은 아주 고무적이다. 최근 상승세를 통해 홈 성적도 14승 10패로 끌어올렸다.
멤피스는 LA 클리퍼스 원정에서 자 모란트가 없었음에도 볼구하고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다. 허벅지 부상 중인 모란트의 이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 여기에 딜런 브룩스는 발목 부상으로 경기 도중에 교체됐다. 역시나 이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물론, 다른 선수들이 건재하긴 하지만 홈 레이커스는 이래저래 부담스럽다. 자렌 잭슨 주니어와 함께 골밑 살림살이를 챙기던 스티븐 애덤스의 빈자리도 아쉽다. 데스먼드 베인이 자 모란트의 부담을 덜 수 있지만 8연승 과정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맞은 건 사실이다.
레이커스가 유리한 경기. 최근 들어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리면서 공수 지표가 모조리 좋아졌다. 레이커스가 홈에서 5연승에 입맞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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